저는 가을이 참 좋은데요.
날씨도 좋고 축제도 많이하고 맛있는게 많이
나오는 계절이니까요~ㅎㅎ
9월~10월은 여기저기서 가을에 많이 생산되는
특산물을 내걸고 축제가 많이 열립니다.
저는 그중에서도 대하축제가 제일 좋아요~^^
벌써부터 너무 설레입니다. 대하먹으러 갈 생각에..
대하축제가 열리는 곳이 몇군데 있지만
홍성 남당항 대하축제가 규모도 제일 크고 관광객도 가장 많이
오시는 대하축제죠. 저도 남당리만 가봤거든요.
2016년 남당항 대하축제 일정 안내해 드릴께요.
2016년 9/9(금)~10/30(일)
작년에는 9/19일에 시작했는데 올해는 좀더 빨리 시작하고
기간도 더 기네요. 작년에는 9. 19.(토) ~ 10. 4.(일)
이렇게 짧아서 주말에 시간 맞추기가 너무 어려웠거든요.
이번에는 기간이 기니까 9월 말이나 10월 초쯤 가볼려고 생각 중입니다.
대하가 빨리 먹고 싶지만 초반에는 사람이 너무 몰리더라구요.
아직은 축제 날짜만 나오고 자세한 일정까지는 안다온 상태인데요.
남당리 대하축제는 단순히 대하만 먹고 가는 축제가 아닌
볼거리 체험거리도 많이 준비 되어 있습니다.
서해에서만 볼수 있는 갯벌에서 조개나 여러가지 잡을 수 있는
갯벌처험을 할 수 있고 산대하잡기, 대하까기를 비롯
노래자랑 풍어제등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들이 있으니
기회가 되신다면 참가하셔서 축제 제대로 즐기셨으면 좋겠어요.
대하 보시니가 군침 넘어가시죠? ^^
대하 축제가면 둥근 수족관에서 막 헤엄치고 있는 대하를
여기저기서 보실 수 있으실 꺼예요.
굉장히 싱싱해 보이고 더 맛있을 것 같고..
이제는 많이들 아시겠지만 수족관에 살아있는 새우는 자연산 대하가 아닙니다.
양식산 흰다리새우 입니다.
자연산 대하는 성질이 급해서 바다에서 잡으면 몇분내에 죽어
버리기 때문에 자연산을 뭍에서 산놈으로 만날수는 없습니다.
양식산이 맛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자연산 대하를 드실꺼면
죽어있는 대하를 드셔야 맞습니다.
그리고 양식과 자연산의 가장 큰 차이는 수염인데요
양식산은 수염이 짧고 자연산은 자기 몸 길이만큼 긴~ 수염을 갖고 있어요.
빨갛게 익은 새우가 너무 먹음직스러워 보이네요.
대하는 익히면 색이 붉어지고 처음보다 더 구부러지는데요.
너무 많이 익히면 맛있는 새우물이 빠져 맛이 덜할수 있습니다.
촉촉하고 탱탱한 새우를 맛보려면 일단 뚜껑을 닫고 새우를 굽다가
붉은기가 싹~ 돌면 뒤집어 준뒤 금방 불을 끄셔야 합니다.
몸통은 먼저 먹고 새우머리는 한번더 바싹하게 익혀먹으면
또 그게 고소하고 아주 별미죠.
대하의 가격은 날짜에 따라 시세가 다르겠지만
양식새우는 1kg 4~5 만원
자연산 중대하는 1kg에 5~6만원선 한답니다.
대하중에서도 왕대하는 8만원정도 하구요.
2인이면 1kg, 4인가족이면 2kg면 푸짐하게 드실 수 있어요.
'여행지,축제,전국구석구석'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6 한가위 4대궁,종묘 무료개방, 궁으로 놀러오세요~ (0) | 2016.09.09 |
---|---|
2016년 평창백일홍축제 천만송이백일홍을 만나보세요 (0) | 2016.09.01 |
민둥산억새꽃축제 2016 축제일정 코스추천 (0) | 2016.08.30 |
2016년 문경 오미자축제일정 (0) | 2016.08.29 |
2016 평창효석문화제, 메밀꽃축제일정 (0) | 2016.08.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