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견의 종류와 특징

소형견의 종류와 특징

 

전 세계에는 약 800종류 이상의 개가 있다고 알려져 있고 국제적으로 공인된 종류만도 300종

이상이나 됩니다. 이들은 체형도 다르고 각각 독자적인 개성과 성질을 갖고 있기 때문에 기르기로 정할때에는 자기 가정의 생활환경에 맞는 반려견을 선택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가장 많이 기르시는 소형견에는  어떤 종류가 있고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 보겠습니다.

 

 

소형견은 꼭 실내에서 키우셔야하는 소형 실내견과 실외 실내 모두 가능한 소형견이 있습니다.

 

 

 

 

소형 실내견

 

1)치와와

세계의 개 종류 중에서도 가장 작은 초소형견 입니다. 원래 멕시코원산의 개로, 미국에서 훨씬 더 작은 초소형으로 개량되었습니다. 다 자란 성견이라고 해도 보통 1~2kg정도의 크기 입니다. 매우 눈치가 빠르고 동작이 날쌘 성격으로 머리도 좋고 작고 귀여워서 노년층에서 인기가 많습니다. 외모와 다르게 테리어 기질이 있어 용감하고 호기심이 많습니다. 산책은 초등학생 정도만 되어도 충분히 시킬 수 있습니다.

 

2)말티즈

요크셔테리어, 초메라이언과 함께 실내견으로 인기가 있는 개입니다. 원래 지중해의 몰타섬이 원산지로 알려져 있으며 비단결 같은 순백의 곧고 긴 털이 특징이로 오래전 부터 반려견으로

길러져 왔습니다. 성견은 2~3kg 길이는 26cm이하입니다.

성질이 온순하며 사람을 잘 따르기 때문에 실내견으로는 최적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털이 길기 때문에 엉키지 않게 잘 빗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3)포메라이언

여우처럼 생긴 얼굴형을 하고 있으며 입끝이 뾰족하고 , 풍성하고 탐스러운 떨이 전신을 덮고 있는 개 입니다. 원래 독일 폴란드의 포메라니아 지방이 원산지이며 영국에서 애완견으로 개량되었습니다. 다 자란 성견은 1.5~3kg 길이는 20cm 정도입니다.

영리하고 주인에게 순종적인 성격이지만 성격이 예민하여 낯선사람에게 경계심이 많고 잘 짖는 편이라 아파트 등에서 기를경우 짖지 않는 훈련아 필요 합니다.

 

4)페키니즈

사자와 같은 얼궁을 하고 있는 실내 소형견입니다. 반려견으로는 가장 역사가 오래되어 기원전 200년 한나라 때부터 왕실에서 길렀고 궁 이외의 장소에서 기르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19세기 후반 청나라때 처음으로 유럽에 알려졌고 그후 영국에 건너가 개량되었습니다. 성견은 3.5~5.4kg 정도입니다.

성질은 주인에게 순종적이며 얌전하고 머리가 좋으며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자신감이 있고 독립심이 강하며 겁내지도 공격적이지도 않습니다.  허리디스크를 발병이 높으니 체중관리가 중요합니다.

 

5)미니어쳐 닥스훈트

보통 닥스훈트보다 더 작은 실내견 입니다. 긴 몸통에 다리가 짧은 귀여운 체형이며 독일이 원산지 입니다.오소리 사냥에 이용되었던 사냥견 입니다. 성견은 3.5~5kg 정도의 크기입니다.

성격운 순종적이고 사교적이며 머리가 좋습니다. 사람을 잘 따르는 밝은 성격이긴 하나 경계심이 강해서 잘 짖고 하운드답게 짖는 소리 또한 크기때문에 훈련이 필요합니다.

허리가 길어 디스크의 위험이 있으니 껑충껑충 뛰는 행동을 못하도록 합니다.

 

 

 

 

6) 칭 (저패니즈 칭)

일본을 대표하는 실내소형견 입니다 . 신라가 일본 왕실에 보내는 공물로 건너가 왕족이나 귀족에 의해 길러 졌으며 머지않아 일본산 칭으로 정착되었습니다.

성견의 크기는 키 23∼30cm,  체중 2∼3.5kg 입니다.

형태가 고상하고 우아하며 동양적인 세련된 모습을 가지고 있으며 성질은 총명하고 차분하며 행동은 경쾌하고 잘 까불지도 않고 사람을 귀찮게 하지도 않아 실내견으로 아주 적합합니다.

긴털의 손질을 잘해주어야 하며 매일 산책도 필요합니다.

 

7)빠삐용

빠삐용은 프랑스 어로 "나비"라는 의미로 입끝이 뾰족하며 작은얼굴에 어울리지 않게 크고 팔랑거리는 귀(나비를 닮았다)를 갖고 있기 때문에 빠삐용이라는 이름이 붙어졌습니다.

원래 스페인이 원산지로 알려져 있으며 16세기 무렵부터 애완견으로 길러졌습니다.

성견은 2~4kg 20~30cm 정도의 크기입니다.

몸집과는 달리 기온 변화와 질병에 대한 저항력은 강한 매우 건강한 견종으로 활기가 넘쳐 항상 명랑, 쾌활하지만 다소 소란스럽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소형견( 실내에서도 사육가능)

 

1)카발리에 킹 찰스 스페니얼

킹 찰스 스페니얼 변종으로 눈이 크고 머리가 둥글며 입이 짧은것이 특징입니다.

미국인 로스웰 엘드리지가 킹 찰스 스패니얼을 모델로 5년 동안 연구하여 1925년 개발한 품종입니다. 털은 길고 비단같이 부드러우며 물결 모양의 웨이브가 있습니다.

성격은 밝고 활발하며 온순하고 같이 노는것을 좋아합니다. 근친교배를 많이 해서 치명적인 심장질환 발생률이 높으므로 구입할 때에는 여러 세대 전까지의 병력을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아메리칸 코카스패니얼

영국에서 조렵견(새잡는 개)으로 훈련된 잉글리쉬 코커스패니얼을 미국에서 개량한 것으로 사냥견,반려으로 길러졌습니다. 성견은 9~12kg 35~39cm 의 크기입니다.

성질은 가족에게 순종적이고 얌전하며 매우 머리가 좋습니다. 큰귀가 덮여있어 외이염는 귀질환의 발생이 높으니 관리가 필요합니다.

 

3)웨스트하이랜드 화이트테리어

새하얗고 긴털에 덮인 짧은 다리를 가진 테리어 입니다. 원래 영국 스코트랜드에서 인간에게 피해를 주믐 작은 동물들을 잡기 위해 사육하던 것을 웨스트 하이랜드 지방에서 애완견으로개량해서 사육되었습니다 성견은 6~9kg크기입니다.

낙천적이면서도 용기, 결의와 사랑이 가득하고 외부에서는 매우 활달하고 사냥 능력이 뛰어나며 민첩하고 영리한 편입니다. 가정견으로서는 충성심 깊고  쾌활한성격입니다.

 

4)슈나우져

입가에 덥수룩하게 난 털 때문에 ‘수염’이라는 뜻의 독일어로 슈나우저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습니다. 귀여운 얼굴을 가진 영리한 테리어품종으로  널리 사랑받는 풍종입니다.

성견은 8~9kg 30~40cm 크기입니다.

성질은 발고 움직임이 매우 활발하며 자기주장이 강하고 장난치기를 좋아합니다. 털이 잘 빠지지 않아 실내견으로도 적합하지만 산책을 좋아하므로 자주 산책을 시켜주어야하고 힘이 세기때문에 중학생 이상은 되어야 산책시키기 적합합니다.

 

 

 

 

5)요크셔테리어

영국의 요크셔 지방에서 쥐를 잡기위해 소형 테리어를 만들어 냇는데 이것이 요크셔테리어 입니다. 작교 귀여운 외모 때문에 시냥에 이용되지 않고 애완용으로 정착되었습니다.

성견은 3kg 25cm 크기입니다.  전형적인 테리어의 성질을 가지고 있고 활기에 넘치고 자신감이 넘칩니다. 화려한 장모종의 털이 특징으로 하루에 한번 빗질 정도로 부드러운 모질을 유지할수 있습니다.

 

7)비글

검은색과 갈색, 흰색 반점을 가지고 있고 귀가 큰 개입니다.원래 영국에서 토끼사냥에 이용되던 사냥견으로 하운드 독 가운데서 비교적 작은 편입니다. 성견은 10~12kg 30~40cm크기

후각이 뛰어나게 발달해 최근 마약 탐지견 및 밀수품 탐지견으로도 쓰이고 있습니다.귀여운 외모로 만화 <스누피> 모델로 유명합니다. 외모처럼 활발하고 낙천적인 성격을 갖고 있으며 영리하고 거칠지 않고 온순합니다. 체력이 매우 강하며 환경적응력도 뛰어납니다. 운동량이 많아서 하루 30분이상의 산책을 해주시는게 필요합니다.

 

8)미니어쳐 핀서

독일의 애완견 입니다. 도베르만 핀셔와 그모습과 체형이 비슷하기 때문에 그것의 소형견이라 여기는 경향이 있는데 미니어쳐 핀셔쪽이 역사가 더 오래되엇으며 관련이 없습니다.

레 핀셔(레는 어린 사슴을 의미)라고 불려질 정도로 어린사슴을 닮고 고운 털을 가졌습니다.

성견은 3.6kg전후입니다. 성질은 가족에게 순종적 이지만 낯선사람에게 경계심이 강한 편입니다. 또 대담하고 활발합니다.

 

9)퍼그

 

중국이 원산인 개로 퍼그란 라틴어로 주먹이란 의미 입니다.머리가 주먹을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유럽에 17세기 초에 소개되어영국에서 지금과같은 애완견으로 개량되엇습니다.성견은 6~8kg 25~30cm 크기입니다.

성질은 굉장히 온순하며 주인에게 순종합니다. 온도 변화에 대한 적응력이 떨어지고 특히 더위에 약해 열사병을 주의해야 하며 먹는 것을 좋아하므로 비만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애교스러우면서도 개성있는 자기만의 취향을 고집하므로 매우 까다로울 수 있는 편입니다

 

10)시추

티베트의 경비견 라사압소가 중국왕실에 헌납되어 페기니즈와 혼열 교배한것이 시추입니다.

청나라 때까지 귀족밖에 키울 수 없었고 영국에 소개된것은 20세기 초위 일입니다.

성견은 5~6kg 22~30cm 크기입니다. 주인에게 순종하지만 약간 제멋대로 구는 구석이 있으며 매우 명랑하고 장난치는 것을 좋아합니다. 머리가 좋고 기억을 잘해 훈련시키기 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