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환 신부1 “尹대통령 전용기 추락 염원” 성공회·가톨릭 신부 논란 해외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의 전용기가 추락하기를 바란다는 취지의 글을 써 논란을 빚은 성공회 김규돈 신부의 사제 자격이 박탈됐다. 대한성공회 원주 나눔의집 소속 김규돈 신부가 윤석열 대통령이 타고 있는 전용기가 추락하길 바란다는 취지의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려 논란이다. 대한성공회 대전교구 측은 김 신부의 글에 대해 사제로서 할 수 있는 표현이 아니라며 교구 소속 김 신부를 직권 면직 처리했다고 밝혔다. 김 신부는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 대통령이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제17차 동아시아 정상회의에서 중국과 러시아를 겨냥해 한 말을 언급하며 "전용기가 추락하길 바라마지 않는다. 온 국민이 '추락을 위한 염원'을 모았으면 좋겠다"면서 "인터넷 강국에 사는 우리가 일시 정해서, 동시에 .. 2022. 11.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