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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겨울여행,천북굴축제,굴가격, 무창포바닷길시간

by 옥굴 2016. 12. 5.

우리나라는 4계절이 있어 정말 살기 좋은 나라같아요.

나이먹을수록 4계절의 고마움을 더더 느껴지는듯.

 

요즘은 봄과 가을이 점점 짧아지는 것 같아 안타깝지만

그래도 아직은 4계절이 뚜렷한~~^^

 

계절별로 너무나 다른 매력, 풍경, 먹거리들이 있으니까요.

그래서 계절이 바뀌면 또 그 계절을 즐기기 위해 떠나죠.

 

이제 12월 진짜 겨울입니다.

겨울이 되면 또 그 계절의 먹거리들이 생깁니다. 신나요~~^^

 

 

 

오늘은 겨울여행. 바다와 산, 맛있는 먹거리 모두 즐길수 있는

보령겨울여행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보령에는 유명한 해수욕장이 두군데 있어요.

바로 대천해주욕장과 무창포해수욕장

 

대천해수욕장은 세계적인 머드생산지이죠.

머드가 피부에 좋다하여 화장품과 팩등도 생산되구요.

여름에는 보령머드축제를 크게 하고 있어요.

 

 

 

또하나의 해수욕장은 모세의 기적이라고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는 무창포 해수욕장입니다.

매월 음력 보름날과 그믐날을 전후하여 2 ~ 3회 해변에서부터 석대도까지1.5km의

바닷길이 열리는데 썰물상태에서 바닷물이 갈라져 바닷길이 수면으로 들어나는 현상입니다.

 

신기하게 열린 바닷길을 따라 걸어가다보면 주변에 조개나 작은 게들을 잡을수도 있어서

재미있는 추억거리가 될것입니다.

 

또하나 무창포해수욕장이 더 좋은것은 주변에 기암괴석함께 해송들이 많이 자라있어

풍경을 보며 걸으며 바다배경으로 산림욕을 하는 듯한 멋진 경험을 하실꺼예요.

 

 

2016년 12월 무창포해수욕장 바닷길 열리는 시간입니다.

무창포해수욕장 가실분들은 참고하세요~~^^

 

무창포바닷길시간 알아보기 클릭

 

여행의 큰 즐거움중에 하나가 바로 먹는것이죠.

먹으러 가는 여행도 있잖아요~ 가을대하나 전어축제처럼.

 

겨울의 먹거리중에 하나가 바로 굴입니다. 날이 추워지면 굴이 지대로

살이 오르고 맛과 향이 진해집니다.

 

 

 굴하면 보통 통영이나 여수같은 남해쪽이 떠오르시겠지만

보령 천북도 서해안의 유명한 굴 생산지 중에 하나입니다.

12월부터 2월까지가 가장 맛이 좋다고 하네요

 

서해안 최대의 굴 산지인 이곳은 굴이 제 맛을 내기 시작하는 12월쯤되면

전국에서 미식가들이 몰려드는 관광지가 됩니다.

충남 보령시 천북면 장은리 굴마을 단지에서 해마다 천북굴축제가 열립니다.

2016년 올해가 벌써 15회째를 맞는다고 합니다.

일정은 12/16일부터 그 주 주말까지 하는것 같아요.

 

 

 

겨울 굴 그맛 말해뭐합니까~~ 벌써 침넘어갑니다.

 

 

천북굴마을 포구앞에는 70~80개의 많은 굴전문점이 즐비한데

저마다 자연산 뻘굴맛을 보는 사람으로 인기입니다.

천북굴은 일반굴과는 다른데요. 보통굴은 양식을 하거나 자연산굴이면

갯바위에 붙은 굴인데 천북굴은 부드러운 뻘밭에 화초처럼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뻘굴이라니 신기하지 않나요?

 

특히 굴 축제기간에는

문화행사및 축제, 초청가수 공연 및 관광객 노래자랑

굴 요리 전시 및 시식회, 굴 관련 체험 프로그램 등 다체로운

이벤트는 덤으로 즐길 수 있어요

 

 

 

 

굴은 어떻게 먹어도 다 맛있지만 특히 천북굴은 구워먹어면

그 맛이 더 진하고 고소하다고 합니다.

가스 나 연탄불에 올려놓고 굴이 입을 벌리기 시작할 때 김 오른 속살을

발라먹는 그맛~~ 캬~~소주를 절로 부르네요.

 

생굴, 굴회, 굴밥, 굴국수, 굴찜, 굴탕수육, 굴보쌈, 굴전등 다양한 굴요리가

있으니 취양대로 골라드세요.

 

식당마다 가격은 거의 비슷한데요.

구이용 굴 한광주리(3만원)면 넷이서 배부르게 드실수 있어요.

굴향이 가득 베인 굴밥(1만 원), 국물이 끝내주게 시원한 굴칼국수(6000원)도

함께 맛보시면 좋겠습니다.

 

모든분들 행복하시고 즐거운 여행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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