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차밭빛축제2016 ,일정및 행사,반짝이는 녹차밭의 황홀함!

봄, 여름, 가을,겨울 계절마다 모두 다른 매력이 있어

참 좋습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이렇게 철마다 바쁜가봐요~^^

 

봄에는 꽃보러 여름에는 더위를 피해 산으로 바다로

가을에는 단풍보고 맛있는거 먹으러 여기저기 다니시잖아요.

 

겨울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눈과 얼음 그리고 크리스마스, 불빛이 있죠.

 

몇년전부터 불빛을 테마로한 겨울 축제들이 많이 생겨나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겨울에는 크리스마스에 트리장식을 많이 하니까 반짝반짝

빛나는 것을 테마로 여러 볼거리를 제공하는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축제는 녹차로 유명한 보성의 보성차밭빛죽제입니다.

 

 

봄,여름, 가을 설레이게 푸르른 모습을 보여주었던 녹차밭이

겨울이 되면서 아름답고 화려한 불빛으로 옷을 갈아입었습니다.

벌써 14번째 행사라하니 꽤 오래된 축제네요.

 

제14회 차밭 빛 축제일정은 2016. 12. 16. ~ 2017. 1. 31까지로

보성군 보성읍 봉산리 한국차문화공원과 율포솔밭해수욕장 일원에서 

12월16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2017년 1월 31일까지 47일간 겨울밤을 

찬란한 희망의 불빛으로 아름답게 꾸밀 예정입니다.

 

 

 

 'a beam of hope 이순신, 희망의 빛'이라는 주제로

지금 우리의 마음을 울리는 듯한 주제네요.

 

이순신장군처럼 강하고 힘있는 리더가 간절한 요즘입니다ㅜ.ㅜ 

 

 

 

보성이 이순신장군과 무슨 연관이 있을까 하시는 분들이 계실텐데요.

저도 몰랐던 사실인데요. 이 포스팅 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보성은 이순신 장군이 백의종군하여 조선수군재건 과정 중에 

보성에 머문것이 인연이 된것으로 이번 빛축제에도 이순신장군을

컨셉으로 커다란 트리가 설치되며 거북선의 머리인 용모양의

불빛조형물도 멋지게 설치된다고 합니다.

 

 

 

 

또한 올해는 새롭게 한국차문화공원 내에 오색물결의 은하수터널, 

형형색색의 차밭 빛물결, 공룡·용·사슴 등 희망의 빛동산, 주변 수목을 이용한 빛광장, 

소망나무등 아름다운 여러 조형물들을 설치하여 관람객들의

볼거리가 훨씬 풍성해 졌습니다.

 

이런 아름다운 빛조형물을 배경으로 마음껏 사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하여

연인, 가족 친구들과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수 있는 공간도

잘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조명빨 좋은 곳에서는 무조건 인생사진 한컷 남겨 줘야죠~~^^

 

 

 

 

한국차문화공원 뿐아니라 율포솔밭해변 낭만의 거리를 에도 겨울 해변의

운치를 즐기며 볼거리들이 아주 많은데요.

 

해수욕장 근처에 10m 크기의 수상조형물인 '희망의 아침'을 새롭게 설치하여 

밝아오는 2017년 새해 희망을 기원하도록 하고,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들이 낭만의 바다를 

느끼며 사랑을 속삭일 수 있는 낭만의 거리, 사랑의 미로길, 

관광객에게 새해 선물을 주는 의미로 대형 선물상자 상징물, 새해 희망을 기원하는 조형물을 

해수욕장 수변에 설치하는 등 환상적인 겨울 밤바다를 보여드립니다.

 

 

축제의 재미는 보는 것도 있지만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게 또 맛이죠.

 

주말상설공연과 체험프로그램 등을 다채롭게 진행하여 관람객 모두가 재미있고

따뜻하고 기억에 남을 좋은 여행, 축제가 될것입니다.

 

그중에서도 소망카드 달기 체험행사는 종모양의 예쁜 카드에

나의 소망 꿈등을 적어서 은하수터널에 달아놓는 것인데요.

 

힘든일 많았던 2016년을 보내고 좋은일 기쁜일 많이 생기도록

소망을 적어 달아 보는 것도 의미가 있겠습니다.

 

점등시간은 일,월,화,수,목요일은  18:00~22:00 (단, 12.24는 24:00까지)

금,토요일 18:00~24:00 특별히 12.31은 다음날 아침 7시까지 점등합니다.

 

올겨울은 보성차밭빛축제에서 아름다운 추억 만들어 보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