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등산코스,코스별 난이도, 오대산이용요금

지금 이런 날씨가 산을 오르기 딱 좋은 날씨 같아요.

 

10~11월 주말이면 산에는 등산객으로 넘쳐 납니다.

아름다운 가을 산을 볼 시간이 짧기 때문이죠.

 

지금부터 11월 초까지는 단풍시즌이라 관광객들이 더

많아집니다. 아무리 사람이 많이도 단풍은 봐야죠~^^

 

오늘은 우리나라 국립공원 명산 중에 하나인

오대산 등산코스 알려드릴께요.

 

 

 

오대산 등산코스는 총 7코스가 있습니다.

 

1. 두로봉 코스

 

 

두로봉코스는

두로령~두로봉~동대산~진고개를 거치는 탐방코스(편도 10km, 4시간40분~5시간 소요)

 

두로봉 코스는 오대산의 원시림같은 구간입니다.

아침일짝부터 산행을 시작하셔와 왕복할수 있습니다.

산을 오르면서 오대산을 마음껏 즐기실 수 있습니다.

등산객이 적고 험한 구간이 있어서 혼자 오르시는 것은 피해주세요.

 

두로봉코스를 산행하시면서 볼수있는 것들입니다.

백두대간기념비, 두로봉에서 내려다본 멋진풍경, 고즈넉한 북대사,

차돌백이등 곳곳에 숨은 명소를 찾아보세요.

 

 

 

두로봉코스는 코스가 길고 고도가 높습니다.

또한 다른구간보다 운무도 많이 끼어 길 찾기에 어려울수 있고

긴 산행으로 온도변화가 심하니 간단한 간식이나 여벌옷을 챙기고

순간에 시간 체크를 잘해서 해가 지기전에 하산하셔야 겠습니다.

 

2. 동대산코스

 

 

동대산코스

진고개~동대산~동피골를 거치는 탐방코스(편도 4.4km, 2시간10분~2시간30분 소요)

 

비교적 완만한 경사의 코스입니다.

동대산 코스는 봄에 오르셔야 진짜를 보실수 있는데요.

바로 야생화 때문입니다. 봄이면 여러 종류의 야생화들이 지천입니다.

특히 진고개에서 동대산까지 올라가는 길은 5월이면 얼레지군락에

꽃이 만발하여 정말 아름답습니다.

편도로 가시면 대중교통이 없어 알아보시고 가셔야 겠어요.

 

동대산 코스 중 볼거리는

멸종위기식물원입니다. 시간이 되시면

주변에서 보기 어려운 식물들을 구경하는 것도 좋겠어요.

 

동대산코스의 진고개와 동대산은 동대의 영향으로 1년 중 절반이 운무가 끼어있습니다.

등산전 기상상태와 코스 지형을 잘 파악하고 가세요.

또 중간에 식수를 받을만한 곳이 없으니 여유잇게 챙겨가세요.

 

그리고 출발점에서 도착지점까지 대중교통 수단이 없기 때문에

반드시 이동대책을 강구하고 출발해야 합니다.

만약 자가용을 가지고 온다면 동피골이나 진고개에서 출발하여

다시 원점으로 내려오는 것을 추천합니다.

 

 

 

3. 상왕봉코스

 

 

상왕봉코스

상원사~비로봉~상왕봉~두로령를 거치는 탐방코스(편도 14km, 5시간20분~6시간 소요)

 

경사가 험하지 않지만 거리가 긴코스

 

오대산국립공원의 자연과 문화를 한번에 즐기기에 아주 좋은 코스입니다.

상원사를 지나 중대(사자암)과 적멸보궁, 그리고 북대사(미륵암)까지

다양한 사찰와 암자가 줄줄이 있습니다. 

그리고 비로봉 정상에서는 오대산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하루 순환코스로 최고의 코스입니다.

상원사에서 시작하여 다양한 문화유산을 즐길 수 있고,

등산로 중간에 여러 야생동물, 식물들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비로봉정상 400m부터 있는 계단구간은 오대산국립공원 탐방로 중

가장 가파른 곳이니 천천히 쉬면서 올라가세요~^^

 

4. 소금강코스

 

소금강코스

진고개~노인봉~소금강(무릉계)을 거치는 탐방코스(편도 13.3km, 7시간~8시간 소요)
진고개에서 노인봉까지는 계속오르막 이후 소금강까지는 완만한 내리막 길

 

경관이 너무나 아름다워 명승지 1호로 등록되어 있는 소금강을 품고 있는 코스입니다.

노인봉에서 소금강까지 내려오는 코스는 전 구간이 계곡을 끼고 있어

경관이 매우 아름답고 가을이면 단풍으로 물들어 더욱 아름답습니다.

 

 

 

소금강코스는 오대산의 여러 절경들을 담고 있는데요.

만물상,식당암, 십자소, 구룡포 까지 눈을 뗄 수 없습니다.

 

돌산이라 탐방로가 험하고 거리가 길어 안전사고의 70%는

이 코스에서 발생합니다. 또한 낭떠러지와 암반이 많아 출발하기 전

산행장비를 철저히 갖추고 올라야 하며 초보자분들은 삼가해주세요.

 

 

 

5. 비로봉코스

 

 

 

비로봉코스

상원사~적멸보궁~비로봉을 거치는 탐방코스(왕복 7km, 왕복소요시간: 3시간10분~3시간30분)

 지루하지 않고 적당한 거리의 코스

 

비로봉코스는 완만한 경사와 적당한 경사로가 있어 산행을 위해

오대산국립공원을 찾는분들이 가장 선호하는 코스입니다.

비로봉 정상에서 보는 멋진 풍경과 중간에 위치한 천년고찰 상원사, 중대, 적멸보궁은

다양한 문화재를 볼 수 있습니다.

왕복코스로 적당하며 반나절코스로 딱 좋은 코스입니다.

 

등산객들 대부분이 선택하는 코스가 바로 비로봉 코스입니다.

 

반나절 코스로 다녀 올수 있고 여유있게 둘러보실려면 하루코스로도 좋습니다.

 

비로봉코스에는 상원사, 상원사동종, 중대(사자암), 적별보궁등

여러 문화제를 보실 수 있어요.

 

6. 선재길코스

 

 

 

선재길코스

전 구간이 아름드리나무로 덮여있어 삼림욕을 즐기며 걷기에는 가장 좋은 코스
대부분이 평지로 되어 있고 가을이면 계곡을 따라 물드는 단풍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코스입니다.

 

선재길은 데이트를 즐기기 위한 연인들, 노약자,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단위의 경우 이 코스를 추천합니다.

 

 

선재길은 트래킹코스로 좋은데요. 천천히 둘러보시지 좋습니다.

화전민터, 섶다리, 식물원, 신선암등 볼거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겨울에는 많은 눈이 내리고, 한번 쌓인 눈은 햇빛이 잘 들지 않아

쉽게 녹지 않으니 4월달까지는 장비를 갖추고 산행해야 합니다.

 

7. 계방산코스

 

 

겨울이면 하얀 눈꽃이 장관이고 날씨가 좋은 날에는

설악산과 까지 한눈에 볼수 있는 멋진코스입니다.

오대산국립공원의 최고봉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다섯 번째로 높은 산입니다.

 

 봄에 피는 얼레지 군락지에서부터 겨울에 피는 아름다운 눈꽃까지

사계절 내내 다양한 모습이 있습니다.

 정상에 오르면 주변 경치가 한 눈에 들어와 웅장한 장관을 보실 수 있습니다.

 

 

겨울에는 눈꽃만 감상하고 내려와도 너무 멋진 코스입니다.

노동계곡과 이승복생가터도 볼 구 있습니다.

 

내려오는 길이 위험하므로 조심해야합니다.

그리고 계방산은 주변이 넓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해가 져서

 

한 여름에도 오후 5시 정도면 어두워지기 시작하기 때문에

반드시 오전 10시 이전에 산행을 시작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코스는 여기까지 입니다.

 

오대산 이용요금은

 

 

어른 3000원, 청소년,군인 1500원, 어린이는 500원 입니다.

 

주차요금은

 

주차요금_성수기(5월~11월):  승용차 2,000원 중형차 5,000원 대형차(버스) 7,500원
주차요금_비수기(12월~4월) : 승용차 2,000원 중형차 4,000원 대형차(버스) 6,000원

 

즐거운 산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