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은 우유, 커피, 녹차는 함께 먹지 않는다.

이런저런 이유로 약을 먹게되죠.

 

물과 함께 약을 먹을때가 많지만 물 이외의 음료와

약을 먹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약의 종류에 따라 함께 먹으면 약효가 떨어지거나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우유나 유제품과 힘께 먹으면 좋지 않은경우

 

우유는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남녀노소 많이 드시는 식품입니다.

하지만 약을 드실때는 주의 하셔야 해요.

 

 

 

 

 

우유와 함께먹으면 안되는 데표적인 약은 항생제입니다.

 

항생제 속에 데트라사이클린 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 성분이 우유속의 칼숨과 마그네슘과 만나면 화학반응으로

서로 결합하여 불용성복합체를 만들어 체내로 흡수되지 않는 물질이 되어버려

약효가 매우 떨어지게 됩니다.

 

 

 

 

또한 어떤 약물은 칼슘과 함께 복용할 경우 혈중 칼슘농도를 지나치게 높혀

약효를 감소시키거나 부작용이 나타날 위험이 증가합니다. 부갑상선호르몬이나

신장문제로 혈중 칼슘조절에 문제가 있으신 분들은 주의 하셔야 겠습니다.

 

 

 

 

 

 

커피,녹차,홍차 등 카페인 음료화 함께먹으면 안되는 약

 

이들 음료는 카페인 성분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카페인의 기능은 우리몸의 중추신경계를 자극하여 기분을 좋게하고 흥분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따라서 중추신경계에 작용하거나 카페인이 들어있는 약은 함께 섭취하면 안됩니다.

해당 약물은 진통제나, 항우울제 진정제 등의 약물입니다.

함께 섭취시 카페인 과다로 인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커피, 녹차, 홍차등에는 탄닌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탄니성분과 결합하여 몸에 흡수를 방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빈혈치료제인데 탄닌이 철분의 흡수를 방해해 약의 흡수를 저해합니다.

 

치료를 위해서 먹는 약인데 효과가 없으면 안되겠지요.

약의 복용법과 특징을 잘 파악하여 올바르게 드셔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