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엉효능 /우엉차효능 영양성분 먹는법, 우엉차 만들기

제철 음식을 먹어야 영양도 더 풍부하고 맛이 있다.

겨울 제철음식하면 굴이나 꼬막,과메기등 해산물이 많이 떠오르는데 겨울하면 또 뿌리채소의 계절이다.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 맛과 영양을 가득 저장한 뿌리채소 그중 대표적인적이 우엉이 있다.

예로부터 본초강목에는 '우엉을 오래 먹으면 오장이 나쁜 기운을 볼아내고 몸이 가벼워지고
늙지 않는다'고 쓰여 있다. 젊음의 묘약'이라고 불리는 만큼 이로운 우엉.
우엉은 은은하고 독특한 향과 아삭하고 단단한 식감이 특징이며 대표적으로 사포닌, 폴리페놀, 아르기닌,

탄닌, 리그닌, 이눌린 등의 영양분을 포함하고 있다. 포함된 각각의 영양성분이 훌륭한 효능을 지니고 있어

건강에 다양한 이점을 제공한다. 훌륭한 우엉의 효증 자세히 알아보자.

우엉에 풍부게 함유되어 있는 사포닌은 생리 활성 물질 중 하나로 우리 몸의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성분으로

알려져있다.

 

사포닌은 체내의 콜레스테롤을 배출시켜 피를 맑게 하고, 혈액순환을 개선하여 동맥경화 등의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면역기능을 관장하는 세포를 활성화하는 작용을 하여 면역력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사포닌과 이눌린은 모두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습니다.

예전에 우엉차가 다이어트에 효과가 좋다고 이슈 된 적이 있는데 이 성분들 때문입니다.

사포닌이 신진대사를 활성화시켜 체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으면서, 체지방이 더 빠르게 소모되도록 돕습니다.

또 이눌린 성분은 뿌리채소에서 많이 발견되는 수용성 식이섬유로, 체내 소화 효소에 의해 분해되지 않아 장내 미생물에 의해 발효되어 배변 기능을 촉진시켜주고 이뇨작용이 활발해져 부종을 줄여주고 올리고당 성분으로 인해 포만감이 들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이눌린이라는 물질은 혈당을 천천히 상승하도록 하기 때문에 당뇨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우엉은 암 예방에도 탁월하다. 과거 유럽에서는 종양 치료를 위해 우엉 뿌리를 사용하기도 했다. 또한, 일본국립암센터에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우엉이 췌장암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그뿐만 아니라 우엉은 유방암과 자궁 암과 같이 여성호르몬과 관련된 암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이는 우엉에 함유되어 있는 리그린(Lignans)이라는 식이섬유가 항균작용과 항암기능을 하기 때문이다.

 

폴리페놀은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으로 신체 내 활성산소를 제거해 세포의 산화·노화를 방지해주는 역할을 하며 아르기닌은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만들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고 뇌 기능을 강화해준다. 

 

우엉의 떫은맛을 내는 탄닌은 강력한 항균·소염작용을 하여 아토피나 여드름 같은 피부질환 개선에 도움이 된다.

 

스트레스 완화와 우울증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 한국식품연구원 특수목적식품연구단 이창호 박사가 이끄는 연구진은 동물 실험을 통해 우엉에 항스트레스와 항우울증 성분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느끼는 실험 쥐는 우리 안에서 움직임이 적어지고 중앙에 위치하기를 꺼리는 특징을 보이는데, 우엉 뿌리를 섭취한 실험 쥐는 스트레스 수치가 낮아지고 정상 쥐와 같이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우엉 부작용

 

몸에 좋은 우엉도 사람에 따라 독이 될 수 있다. 만약 평소 수족냉증을 앓고 있거나 설사가 잦다면 찬 성질의

우엉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또한 우엉은 이뇨작용이 강하므로 신장 기능이 약한 사람 역시 과다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 우엉은 혈액응고를 늦추게 할 수 있어 혈액을 묽게하는 항응고제를 복용하는 경우도 

주의해야 한다 

 

우엉 먹는법 

 

우엉은 말려서 차로 먹는 것이 좋다.

이렇게 다양한 영양 성분을 가지고 있는 우엉은 말려서 섭취하면 그 속에 유용한 성분들이 증대된다. 그렇기 때문에, 건강차로 많이 애용된다. 우엉을 말려 차로 섭취하면 우엉의 영양성분이 극대화되며 우엉의 향과 풍미가 더욱 진해진다.

 

우엉차 만드는 법
우엉차를 만들기 전에 좋은 우엉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신선한 우엉은 흙이 고르게 묻어있고 껍질이 마르지 않고

촉촉한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만졌을 때 단단하고 상처가 없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리그닌은 우엉을 자르는 도중에 다량 생성되므로 잘 씻은 우엉을 최대한 얇게 써는 것이 좋다.
넓게 펼쳐서 햇볕에 잘 말린다.  바짝 마른 우엉을 프라이팬에 넣고 약한 불로 갈색이 될 때까지 볶아준다.
볶은 우엉 5g에 물 1L를 넣고 끓여서 먹는다.